[스포티비뉴스=사직, 윤욱재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42·SSG 랜더스)가 한미통산 2000안타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추신수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SSG는 최지훈(중견수)-추신수(지명타자)-최정(3루수)-한유섬(우익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박성한(유격수)-고명준(1루수)-이지영(포수)-박지환(2루수)과 선발투수 로버트 더거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을 맞아 롯데 선발투수 이인복을 상대했고 안
[스포티비뉴스=인천, 윤욱재 기자] 은퇴 시즌을 치르고 있는 '추추 트레인' 추신수(42·SSG 랜더스)가 개막 초반부터 부상이라는 악재를 만났다.추신수는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추신수가 부상을 입은 것은 지난 23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서였다.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5회말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롯데 선발투수 애런 윌커슨의 견제구에 오른쪽 중지 손가락을 맞고 말았다. 결국 6회초 하재훈과 교체
[스포티비뉴스=고척, 윤욱재 기자] "내 전화번호를 류현진에게 알려줘야 할 것 같다"데이브 로버츠(52) LA 다저스 감독은 여전히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7·한화 이글스)과의 재회를 학수고대하고 있다.로버츠 감독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팀 코리아와의 스페셜 매치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로버츠 감독은 '애제자' 류현진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로버츠 감독 앞에서 또 한번 류현진의 이름이 언급된 것은 이유가 있었다.로버츠 감독은 지난 17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스페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르지도 않았는데, 이미 기록을 세웠다.”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7일(한국시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를 앞두고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한국 출신 선구자’ 6명을 소개했다. 매체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오는 3월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른다면, 빅리그 역사가 새로 쓰일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열정적인 야구 팬층과 문화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에서 사상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이 개최된다”며 최초의 기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스태프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해 준 SSG 랜더스와 추신수의 마음이 고맙다."SSG 외야수 추신수(42)가 또 한번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줬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SSG의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 참가하고 있는 선수단과 코치진, 프런트는 물론이고 훈련지인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 콤플렉스의 현지 스태프들의 식사까지 직접 챙겨 눈길을 끌었다. 추신수는 플로리다 캠프 기간이 절반 정도 흐른 시점에서 선수단에 파이팅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특식을 준비했다. 미국 대표 멕시코 요리 전문점에서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최저 연봉에도 계약 가능하다.”‘악동’ 트레버 바우어(33)가 메이저리그 구단에 자신을 영입해달라고 호소했다. 바우어는 지난 8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블레이크 스넬은 다년 계약으로 수억 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그래야 하고, 그럴 자격이 있는 투수다. 하지만 다년간 수억 달러를 투자하고 싶지 않은 팀은 나와 계약하면 된다. 최저 연봉에도 계약이 가능하다”는 글을 남겼다.바우어는 메이저리그에서 정상급 기량을 뽐냈던 오른손 투수였다. 2011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단장님 용병(외국인 선수) 좀요!", "(애런)브룩스 같은 선수로…."KIA 유격수 박찬호는 올해가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시즌이라고 본다. 그런데 그러려면 한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고 봤다. 바로 외국인 투수, 강력한 외국인 투수다. 박찬호는 5일 한 방송사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심재학 단장을 향해 좋은 외국인 투수만 데려오면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고 외쳤다.KIA는 지난해 외국인 선수 문제로 고민이 많았다. 2장의 교체 카드를 모두 투수를 바꾸는데 썼으나 재미를 보지 못했다.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KIA 타이거즈가 워싱턴 내셔널스-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출신의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다. 외국인 투수 2명 동시 교체를 목표로 새해가 올 때까지 고심했고 결국 먼저 1명과 계약을 마무리했다. KIA는 7일 "새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Wil Crowe, 우투우타, 1994년생)와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미국 테네시주 킹스턴 출신인 오른손투수 윌 크로우는 우완 투수로 신장 185cm, 체중 108kg의 체격을 지니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야구선수 추신수가 KBS '살림하는 남자들'에 합류한다.21일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제작진은 "야구선수 추신수가 내년 1월 '살림남'에 합류한다"고 밝혔다.평소 예능 출연이 드문 추신수 선수가 '살림남' 출연 소식을 알려 눈길을 모은다. 특히 KBS에서는 처음으로 아내 하원미와 아이들까지 추신수 가족이 총출동한다고 전해져 이목이 집중될 예정. 추신수는 '살림남'에 출연해 두 아들과 함께 귀국하는 공항에서의 모습부터 한국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일상 등을 가감 없이 보여줄 예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김하성이 미국 진출 직전 있었던 후배 야구선수와의 마찰로 법정 싸움에 나섰다. 메이저리거가 된 뒤에도 해당 후배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6일 한 매체는 김하성이 소속 팀 후배였던 전 선수를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김하성은 2년 전 후배와 술자리에서 실랑이를 벌였고, 이 후배가 김하성에게 폭행을 빌미로 합의금을 요구했다. 김하성은 이 후배가 상당 금액의 합의금을 받은 뒤에도 지속적으로 금품을 요구하자 고소를 하기에 이르렀다. 김하성 전담 매니지먼트사인 서밋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김하성은 보스턴 레드삭스가 딱? 김하성이 트레이드에 열린 마음을 보인 가운데, 김하성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예상하는 기사가 미국 현지에서 나왔다.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 칼럼니스트인 전 워싱턴 내셔널스 단장 짐 보든은 스토브리그 개막과 함께 트레이드 시장에 대한 팬들의 중요한 질문에 답하는 칼럼을 썼다. 25가지 질문이 등장한 이 칼럼에서 두 번째로 언급된 시나리오가 김하성의 보스턴 레드삭스 이적이다. 후안 소토(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트레이드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이어 보든이 선택한 두 번째 중요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김하성은 지난 2021년 1월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공식적으로 계약을 마쳤다. 4년 후 1년 옵션이 걸린 4+1년 계약. 4년 보장액만 2800만 달러에, 인센티브와 5년차 옵션을 모두 포함하면 5년 3900만 달러가 되는 계약이었다. 그런데 이때 김하성은 첫 2년 동안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갖지 못했다. 대신 3, 4년차 시즌에만 마이너리그 강등을 거부할 수 있었다. 보통 아시아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때는 적응기를 감안해 계약 초반에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두는 경우가 많다.김하성은 반대였지만 지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김하성(28,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한국인 역대 3번째로 미국 메이저리그 MVP 투표에서 득표했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공개한 내셔널리그 MVP 투표 결과표에서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후보를 두고 1위부터 10위까지 투표에 순위마다 차등 점수를 줘서 합산하는 방식인데, 김하성은 최하위인 10위표 5장을 받아 5점을 획득했다. 5위표 1장을 받은 샌디에이고 동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똑같이 5점을 받았다. 한국 선수가 MVP 투표에서 득표한 건 추신수(현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LG 트윈스가 통합 우승을 차지하는 과정에서 적지 않게 속을 썩였던 아담 플럿코(32)가 미국 메이저리그 복귀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1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FA인 아담 플럿코가 한국에서 훌륭한 2시즌을 보낸 뒤 메이저리그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고 알리면서 "플럿코는 2022년 15승5패, 평균자책점 2.39를 기록했고, 2023년은 11승3패, 평균자책점 2.41을 기록했다. 두 성적 모두 LG 트윈스에서 거뒀다. 2시즌 통틀어 26승8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이제 '천재타자' 이정후(25·키움 히어로즈)를 영입하는 일만 남은 것일까.밥 멜빈 감독 체제로 새롭게 거듭난 샌프란시스코가 코칭스태프 개편 작업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1일(한국시간) "코칭스태프에 라이언 크리스틴슨 벤치코치, 맷 윌리엄스 3루 코치, 팻 버렐 타격코치가 새로 합류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역시 윌리엄스 코치다. 윌리엄스 코치는 현역 시절 1987~1996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뛰었으며 1990년에는 타율 .277 33홈런 122타점으로 내셔널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내년 시즌에도 1번 타자로 기용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김하성은 올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152경기에서 17홈런 60타점 84득점 타율 0.260(538타수 140안타) 출루율 0.351 장타율 0.398 OPS(출루율+장타율) 0.749를 기록. 대부분 지표에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2021년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후 최고의 성과를 남긴 김하성이다.김하성은 시즌 중반부터 리드오프로 기용됐다. 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은 타격감이 오르고 있는 김하성의 장점을 적극적으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그가 뛰는 길이 곧 역사다. 이미 한국인 메이저리거 단일 시즌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기에 그가 베이스를 훔칠 때마다 새 역사가 쓰이는 것이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어썸킴' 김하성(28)의 '폭풍 질주'가 놀랍다. 김하성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1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 2득점에 도루 3개를 추가하는 기염을 토했다.이제 김하성은 1번타자의 역할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이제는 만루홈런까지 터졌다. 과연 '어썸킴'은 또 어떤 장면을 보여줄 것인가.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어썸킴' 김하성(28)이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만루홈런을 터뜨리는 경사를 맞았다.김하성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만루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김하성은 1회말 첫 타석부터 우전 2루타를 날렸고 시즌 28호 도루까지 성공하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2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김하성(28,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안타와 도루로 그라운드를 휘저으며 또 한번 펄펄 날았다. 김하성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88가 유지됐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2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후안 소토(좌익수)-매니 마차도(3루수)-잰더 보가츠(유격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최지만(지명타자)-루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될 것 같다."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에게 1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를 앞두고 외국인 투수 테일러 와이드너(29)의 교체 가능성을 물으니 돌아온 답이다. 와이드너는 올해 11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2패, 61⅔이닝, 평균자책점 4.52를 기록하고 있었다. 퀄리티스타트는 6차례. 절반은 좋았고, 절반은 나쁜 '퐁당퐁당' 투구를 이어 가고 있었다. 5강을 노리는 NC로선 와이드너보다 안정적인 선발투수를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강 감독은 "와이드너가 '퐁당퐁당'을 하고 있다. 한번 좋으